[뉴스A 클로징]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생각할 때

2020-05-03 22



2미터

지난 석 달 동안 2미터의 거리는 우리 일상의 약속이기도 했죠.

또, 2미터 거리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도 절실하게 깨닫게 한 석 달이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지나고 나면 생활 속 방역이 시작되는데요.

2미터의 거리를 무시하란 얘기도 마스크를 벗어던지란 얘기도 아님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시인 칼릴 지브란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이제부턴 일상의 시스템, 경제, 교육, 재확산에 대한 대비 등 코로나 이후를 생각할 때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거리 사이에 무엇을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이 시작되어야 할 겁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